집단면역이란? | 스웨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방식 (Herd Immunity)
- 일상/뉴스
- 2020. 4. 2. 22:04
1. 2020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현재 유럽 및 미국 전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거리마다 사람들을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학교들은 대부분 휴교를 하였으며, 회사들은 재택근무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와중에 스웨덴은 일반적인 유럽 국가들이 취하는 방법과는 반대로 오히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권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웨덴이 '집단면역(Herd Immunity)'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집단면역이란?
3. 집단면역은 정말로 효과있는가?
하지만 이러한 코로나 대응 정책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스웨덴의 한 감염병 학자는 “집단면역이 효과를 가지려면 인구의 대부분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때까지 천천히 진행된다는 전체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부족하다.” 고 말했으며, 또한 “현 정부는 위험성이 높은 방침을 채택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한 영국의 대표적 진보 성향인 가디언지 역시, "인류 역사에서 감염을 막으려는 시도를 통해 감염이 줄어들었지, 이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줄어든 경우는 없었다."고 말하면서 집단 면역의 안정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부분을 다시 취약점으로 꼽았다.
4. 집단면역 전략의 미래는?
결국 스웨덴 보건 당국의 이러한 실험적인 집단면역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증가량이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이다. 확진자 수 증가량이 완만하다면 해당 정책은 성공적인 방향으로 결과를 낼 것이다. 하지만 확진자 수 증가량이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해당 정책은 기존에 의도했던 성과는 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어느 나라도 시도하지 않은 이러한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스웨덴 자체적으로 개개인이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도 또한 서로 조심하는 문화를 아직은 이어가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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